광주 서구는 올해부터 청년들의 능력·재능·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청년배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배움 지원\'은 청년의 취·창업, 자기개발을 위한 비용 일부를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원(온라인) 강의 수강료, 자격증 시험 응시료 또는 교재 구입비 지출비용을 최대 8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 1명당 1년에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이전부터 서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 39세 이하 청년 50여 명이다. 오는 21일부터 관련 예산 1000여 만원이 떨어질 때까지 접수를 받는다.
운전면허자격증, 요가, 헬스 등 취미 활동에 해당하거나 단순 도서구입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이 사업은 서구 일자리청년지원과 청년활력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이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