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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봄철 미세먼지 총력 대응 나선다
  • 호남매일
  • 등록 2022-03-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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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산업·특별점검·생활·수송·홍보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미세먼지 총력 대응 체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1년 중 3월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가장 높고 대기질 \'나쁨 일수\' 발생이 가장 잦다. 이에 서구는 이달 31일까지 5개 분야 14개 세부 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산업 분야는 관급 또는 민간공사장에 대한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이행 실태를 점검한다. 또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집중 단속한다.


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을 확인하고,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환경감시원도 운영한다. 공사장 비산먼지 저감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특별 점검도 벌인다. 농촌인 서창동과 유덕동에서는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한 예방과 감시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생활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쉘터와 식물벽, 흡착 필터 등 관련 시설을 확충한다.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효과가 있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도 꾸준히 한다.


전국 최초의 전기 이륜차 대여 서비스를 통해 수송 부문 탄소중립에도 앞장선다. 전기차 공용충전기 설치 지원과 함께 살수차와 노면 청소차 운행도 확대한다.


이 밖에도 주차장·차고지에서의 차량 공회전 행위를 집중 지도,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의 날\' 캠페인 등을 통해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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