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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 ‘흔적의 아우라’ 展
  • 호남매일
  • 등록 2022-03-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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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레아갤러리서 오는 5월 8일까지 전시 운영


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이 2022년 첫 번째 기획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해동문화예술촌은 지난 12일부터 아레아갤러리에서 ‘흔적의 아우라’ 전시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네 명의 지역 청년 작가(정민정, 양나희, 강선호, 배수민)을 초청해 흔적에 관한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정민정 작가는 흔적을 수집하여 새롭게 해석한다. 양나희 작가는 장소의 흔적과 생을 기록한다. 강선호 작가는 흔적을 분해하여 흔적을 그린다. 배수민 작가는 일상 속 사물을 통해 흔적의 모순을 묘사한다.


설치, 평면, 회화 등의 표현방법과 각기 다른 방식으로 흔적을 해석하는 네 명의 작가를 통해 모호하고 왜곡된 도시 흔적의 실체를 대면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전시는 해동문화예술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작품 설치 과정 및 주요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현장 관람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해동문화예술촌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전시 관람은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담양=조승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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