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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TBM 우수사례 경진대회 열고 안전역량 강화
  • 호남매일
  • 등록 2022-03-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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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문별 예선 거쳐 총 8팀 경합…후판부-㈜동후 최우수상 수상



광양제철소가 TBM(Tool Box Meeting)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직원들의 안전관리 역량 및 안전의식 고취에 나섰다.


TBM은 작업 전 작업자 전원이 모여 작업 내용 확인 및 작업 절차와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잠재위험 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결하고자 하는 안전 예방활동이다. 이는 작업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및 작업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광양제철소는 제철소 작업현장 내 제대로 된 TBM 수행문화 정착을 통한 핵심 잠재위험 발굴과 이에 대한 철저한 안전조치를 바탕으로 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광양제철소 2022년 TBM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각 부서들이 협력사와 파트너가 되어 총 8개 팀이 출전, 각자 동영상으로 제작한 TBM 우수사례를 발표 및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다시 한번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3제강공장 용선크레인 상부 집진작업 전 TBM절차‘를 발표한 광양제철소 후판부와 협력사 ㈜동후에게 주어졌다. 이들은 TBM 시, 잠재위험의 추가 발굴과 확실하고 즉각적인 안전대책 수립 및 실시를 중점적으로 다루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동후 김인석 리더는 “TBM은 안전 확보의 시작이자 최후의 수단이라고 생각한다”며 “저희가 발표한 TBM 사례가 기본이 되어 앞으로 광양제철소 및 협력사 등 전직원에게 뿌리내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광양제철소 뿐만 아니라 협력사 등 모든 작업 인원들이 일상작업에 대한 잠재위험을 계속해서 인지하며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주기를 바란다”며 “사람 중심의 안전역량 제고를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TBM 체질화 및 소통과 공감을 통한 지속적인 개선으로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양=조순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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