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는 지난 13일 오후 3시 6분께 낙안면 목촌리 주택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인원 43명, 장비 11대를 투입했다.
이날 출동대는 오후 3시 18분 현장도착 즉시 인명검색을 실시하고 화재진압을 실시했다. 오후 3시 58분께 초기진화를 하고, 잔화정리를 시작했으며, 오후 4시 36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화하고, 잔불을 감시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은 주택 후정의 아궁이 불씨가 인근 장작에 착화되어 발화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