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퀘어문화관은 17일부터 30일까지 박지은 작가의 개인전이 금호갤러리 1관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나 지금 궁서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어릴 때부터 서예를 익힌 박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으로 궁서체를 표현한 작품이 선보인다. 또 정형화된 궁서체의 표현양식을 탈피하고 현재 궁서체가 가지고 있는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 펼쳐진다.
박지은 작가는 초등학교 시절 한글 서예를 시작해 원광대학교 서예학과를 졸업했으며 학정 이돈흥 선생을 사사했다. /이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