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제6기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시민참여단은 올해는 45명 규모로 꾸려진다.
임기는 2년으로 매달 1회 분과 별 현장 모니터링, 역량강화 교육, 생활환경 개선 제안, 여성친화도시 홍보 등 역할을 한다.
오는 17일 위촉식에서는 백희정 한국 성인지예산 네트워크 공동대표가 \'시민참여단의 역할 및 활동 방향\'을 주제로 교육한다. 민·관 협력 여성친화도시 만들기를 위한 결의도 다진다.
한편 북구는 2011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첫 지정됐고, 2016년 재지정됐다. 또 올해 3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서 전국 대표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