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548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 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가·감점) 등 5개 영역 16개 지표를 평가한다.
평가 점수에 따라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총 16개 지표 중 10개 지표에서 1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공공데이터 개방 수요 파악, 신규 개방 데이터 발굴, 개방 데이터 오류값 정비, 도서관·인구·노인 등 분석 사업을 펼쳐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적극적인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품질관리 등을 통해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 행정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