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과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는 지난 21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카드형 지역사랑 상품권 출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2022.03.22.
광주은행은 22일 한국조폐공사와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발급·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과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는 지난 21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카드형 지역사랑 상품권 출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은행은 오는 5월부터 전남지역 각 지자체별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이 출시됨에 따라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카드를 발급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서비스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전남지역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사랑상품권 발급과 이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 구축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고향사랑 나눔 실천 카드상품을 통해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0.1~0.5%)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지난 4년동안 총 10억3000여만원을 광주·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