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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133억원 증액 제1회 추경예산안 편성
  • 호남매일
  • 등록 2022-03-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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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2조6053억 원 규모…코로나19 대응 중점투자


광주시교육청이 기정예산 2조5920억 원 대비 133억 원이 증액된 2조6053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안은 특별교부금·전입금 58억 원, 전년도 순세계잉여금(거둬들인 세금의 총액에서 지출된 세금의 총액을 뺀 나머지) 75억 원을 세입재원으로 활용했다.


시교육청은 오미크론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선 학교 방역과 학사 지원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세출예산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수업대체 인력지원 24억 원 ▲특수학교(급) 방역인력지원 4억 원 ▲신속항원검사키트 구입 24억 원 ▲교육회복프로그램 운영 7억 원 ▲재해·재난 목적예비비로 101억 원을 증액해 편성했다.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등 목적지정 경비 사업으로 58억 원을 증액했으며, 내부유보금 등 사업 변경을 통한 85억 원을 감액 편성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오미크론 확산에 신속하게 대응해 학교 현장을 안전하게 지켜내고, 학사 운영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8일~4월 8일 열리는 제305회 광주시의회 임시회의의 심의·의결을 거친다.


/김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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