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은 정책 개선 방안 등을 제시할 전남 학부모 정책모니터단이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소통채널 다양화를 위해 전남교육청이 모집한 학부모 정책모니터단에는 462명이 참여했다.
학부모 정책모니터단은 전남교육정책에 대한 각종 설문조사(의견수렴), 홍보활동, 주요 정책 협의와 토론회에 참여하며 정책이 현장에 적용되는 과정을 객관적인 입장에서 모니터링,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코로나19와 맞벌이 가정 등을 고려, 온라인 참여를 기본으로 한다.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활동도 병행한다.
효과적인 모니터단 활동을 위해 학업, 진로진학, 학생안전, 생활교육, 방과후·돌봄, 건강·체력, 보건·급식, 교육복지, 유치원, 생태환경, 투명한 예산 등의 분과를 구성하고 대표자를 선정해 운영한다.
장석웅 교육감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많이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박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