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광주상의 '중소기업 경영·고용위기 대응' 사업 추진
  • 호남매일
  • 등록 2022-03-24 00:00:00
기사수정
  • 올해 진단 50개사·컨설팅 25개사 모집 지원


광주상공회의소가 위기를 맞은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경영·고용위기 대응\'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상의는 광주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지역기업 경영·고용위기 대응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저탄소·디지털 경제전환과 급변하는 경제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사업 진출을 지원한다.


주로 사업전환, 전환 산업군 종사자의 노동전환과 고용안정, ESG경영 도입과 중대재해처벌법 등 규제대응, 투자유치·자금관리, 판로개척·매출증대 등을 통합 지원한다.


참여기업에는 유형별·분야별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해 기업 경영과 고용현황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맞춰 기업에 맞는 타 지원 사업을 연계하거나 맞춤형 심층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각 기업의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연계해 재취업과 직무훈련 등을 선제 지원함으로써 고용안정을 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지원 대상 기업은 지난해 또는 최근 3년 이내 전년대비 매출이나 고용 감소 이력이 있어야 한다.


또 사업전환, 신규사업 추진, 사업정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기타 경영애로를 겪는 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광주상의는 올해 진단 50개사, 컨설팅 25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참여기업의 비용 부담은 없다.


최종만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지역기업들이 다양한 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현재의 어려움을 잘 견뎌내고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아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경영·고용 위기대응 진단·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상의 협력사업본부(062-350-5891)로 문의하면 된다.


/권형안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