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23일 광주·전남지역을 관할하는 보병 31사단장 최순건 소장이 기관을 방문한 가운데 2021년 통합방위태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방부장관 표창\'을 전달받았다.
이번 표창은 우리나라 전력계통을 책임지고 있는 국가 중요·보안시설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그간 전력거래소는 비상대비 물자·장비 세트화를 비롯해 직장민방위대와 예비군 교육훈련 체계 발전에 노력해왔다.
앞서 지난 3일에는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해 겹경사를 맞았다.
전력거래소는 안전한국훈련 과정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사이버테러 대비 전력계통 운영시스템 대응훈련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표창을 수상했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재난과 비상상황에 대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훈련에 참여한 것이 값진 표창 수상의 토대가 됐다\"며 \"이를 계기로 비상·재난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