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오는 2023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가족사랑 나눔·자활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센터는 공동 육아·돌봄 센터가 들어선다. 또 저소득 주민의 경제 자립을 돕는 자활센터, 장난감 도서관 등도 마련된다.
이 밖에 주변 주민의 편의를 위해 지하 1층에 주차 공간 33면을 만들어 개방한다.
특히 남구는 주변 숲 등 자연 환경을 활용해 건물을 개방형 형태로 신축할 방침이다.
남구는 지난 2019년 정부 주관 생활 SOC 복합화 공모에 선정된 이후 총 87억 2000만 원을 들여 공사를 진행한다.
/김용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