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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방범용 CCTV 설치 확대…함평경찰 설명회
  • 호남매일
  • 등록 2022-03-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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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평경찰, 이장단연합회 대상 설명회 개최 방범 CCTV 1대가 경찰 10명 범죄예방 효과



전남경찰이 고령화된 시골마을의 범죄 예방을 위해 방범용 CCTV 설치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함평경찰서는 24일 함평군청에서 열린 이장단연합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안전한 전남 만들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용관 함평경찰서장은 농산물 절도와 강력사건 예방, 실종된 치매노인 발견 등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범용 CCTV 확충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마을 방범용 CCTV 1대는 경찰관 10명의 범죄 예방 효과가 있어 자원 대비 효율적인 방범 수단임을 강조했다.


관제용 CCTV는 대당 2000만원 가량의 예산이 소요되지만, 마을 방범용 CCTV는 대당 100만~200만원의 저비용으로 설치할 수 있고 고화질까지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서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농촌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CCTV 설치 확대가 필요하다\"며 \"CCTV 설치 예산은 마을 발전기금 등을 활용하면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이장단연합회는 군의회 등과 연계해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이에 앞서 무안경찰서도 최근 각 마을이장을 상대로 방범용 CCTV 설치사업 확대에 따른 서한문을 발송했으며 지역기업, 농협, 마을 발전기금 등으로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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