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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서 '새 정부 국정과제 채택' 전국연대회의 출범
  • 호남매일
  • 등록 2022-03-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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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하구 생태복원', '마한역사문화권 개발', '후방 지뢰제거' 건의

지난 28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초광역 국정과제 채택 추진 전국연대회의\' 출범식 모습. (사진=나주시 제공) 2022.03.29.



전국 360개 기관·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초광역 국정과제 채택\' 추진을 위한 전국연대회의가 전남 나주에서 출범했다.


나주시 민관공동위원회는 전날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초광역 국정과제 채택 추진 전국연대회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연대회의는 영산강을 포함한 \'4대강 국가하구 생태복원\', \'마한역사문화권 개발\', \'후방지역 지뢰제거\'를 새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을 추진하기 위해 결성됐다.


출범식은 나주시민관공동위원회 산하 영산강위원회·금성산위원회·마한사위원회가 주최하고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빛고을하천네트워크·금강하구자연성회복추진위원회·낙동강하구기수생태복원협의회·한강유역네트워크·5대강유역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산강을 비롯한 국가하구 생태복원과 마한역사문화권 개발, 후방지역 지뢰제거는 우리 사회의 오랜 정책현안\"이라며 \"국가균형발전은 국민통합을 이뤄낼 수 있는 핵심 원동력이기 때문에 3개의 초광역 국정과제가 인수위에서 선도적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민관공동의 협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대회의는 먼저 국가하구 생태복원은 \'국가하구(영산강·금강) 해수유통\', \'국가하구 기수역 구간 취·양수장 이전\', \'국가하구생태복원특별법 제정\', \'국가하구 유역별 국립하구관리센터 건립\' 등을 국정과제 안으로 건의하기로 했다.


전승수·조재국·박중환·최혜자 전국연대회의 공동의장단은 \"국가하구 생태복원과 후방지역 지뢰제거, 마한역사문화권 개발 등의 정책은 정당과 지역차원의 이해관계를 떠나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담보하기 위해 차기 정부가 추진해야 할 초광역 국정과제\"라고 전제하며 \"4월 중 확정될 인수위 국정과제에 초광역 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서철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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