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안전한 식생활 정보 제공을 위해 ‘튼튼먹거리 탐험대 이동차량 체험교실(이하 체험교실)’을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체험교실은 학교 교실 크기로 확장이 가능한 초대형 차량을 이용해 교육 대상자인 어린이(6~7세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를 직접 찾아가 영양교육과 조리실습 등 교육을 실시하는 체험형 식생활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나트륨·당류 줄이기 ▲영양표시 이해하기 ▲ 코로나·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 교육과 올바른 손씻기 요령 등이다.
광주식약청은 지역아동센터·보육원, 식생활 안전지수 점수가 낮은 지역의 어린이 위주로 교육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며, 올해 약 240회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식약청 관계자는 \"이번에 운영하는 체험교실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