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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영화보고 책도 읽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10편 상영
  • 호남매일
  • 등록 2022-04-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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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9일… ‘플립’·‘꽃피는 봄이오면’ 등


봄기운 가득한 영화를 보며 관련 도서까지 탐독할 수 있는 상영회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5일부터 9일까지(오후 1, 3시) 문화정보원 라이브러리파크 극장3에서 10편의 작품을 상영하는 ‘영화 봄’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관객을 만나는 작품은 풋풋한 첫사랑과 성장의 마법을 그린 로브 라이너 감독의 ‘플립’과 겨울을 녹이는 한 남자의 희망 교향악 류장하 감독의 ‘꽃피는 봄이 오면’, 벚꽃과 봄비를 타고 찾아온 사랑이야기를 담은 이와이 순지감독의 ‘4월 이야기’이다.


또 비와 어울리는 촉촉한 감성을 담은 이장훈 감독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 내면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실뱅 쇼메 감독의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삶에 대한 고찰을 그린 크리스 누난 감독의 ‘미스 포터’, 어린 천재 화가의 실화를 담은 양립국 감독의 ‘로빙화’가 상영된다.


아울러 숲 속에 버려진 피아노가 유일한 친구였던 소년의 성장기를 그린 코지마 마사유키 감독의 ‘피아노의 숲’,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해 질문하는 마츠타니 미츠에 감독의 ‘타샤 튜터’, 음식과 계절을 잔잔하게 담아낸 임순례 감독의 ‘리틀 포레스트’ 등 10편이 소개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영화 관람 뒤 받은 스탬프를 토대로 선물을 증정하고 영화와 관련된 도서도 전시한다.


한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다음달 6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라이브러리파크 이용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이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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