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주택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무안에서 발생한 386건의 화재 중 65건으로 전체 화재 대비 16.8%지만 사망자 비율은 50%로 높은 비율을 차지 했다
이에 무안소방서는 근원적인 화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 맞춤형 예방정책을 통해 주택화재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소외계층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무상설치 및 관리▲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및 관리 ▲119생활안전순찰대 운영 등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집중 홍보 등을 펼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므로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 설치 확대 등 주택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무안=박태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