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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모니’ 광주시립합창단 찾아가는 공연
  • 호남매일
  • 등록 2022-04-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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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4일…5개 자치구 공연장서 무대


광주시립합창단이 지역의 5개 자치구 공연장을 찾아다니며 ‘행복한 하모니’를 선사한다.


광주시립합창단은 5일부터 14일까지 오후 7시 북구문화센터 등 5곳의 자치구 공연장에서 ‘행복한 하모니’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재즈밴드 리디안 팩토리의 연주와 클래식, 재즈,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6곡을 연주하는 이번 무대는 독일 작곡가 헤르만 네케의 경쾌한 춤곡을 무반주 합창곡으로 편곡한 ‘크시코스의 우편마차’로 연다.


또 경쾌한 무반주 합창곡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로시니의 ‘윌리엄텔 서곡’을 합창한다.


소프라노 장미화, 알토 김혜진이 ‘꽃의 이중창’과 소프라노 김지나, 테너 정기주가 함께 ‘축배의 노래’를 부른다.


향기로운 봄바람이 연상되는 가수 하림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안녕’ ‘당연한 것들’도 연주된다.


남성 3중창 무대는 테너 유정석, 바리톤 김대성, 손승범이 ‘오 나의 태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지금 이 순간’을 연주하고 ‘베사메 무초‘ ‘빙고’를 관객들과 함께 부르며 공연은 마무리 된다.


‘행복한 하모니’ 무대는 5일 북구문화센터, 6일 남구문화예술회관, 7일 광산문화예술회관, 12일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 14일 서구문화센터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무대의 지휘는 광주시립합창단 이준 부지휘자가 맡았으며 재즈밴드 리디안 팩토리가 생생한 음악을 연주한다”며 “흥겨운 합창곡을 통해 코로나19의 아픔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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