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오토랜드(AutoLand) 광주는 8일 중대재해예방과 임직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2022 Switch On Safety On 대회\'를 개최했다.

\'안전 스위치를 켜자\'(Switch On Safety On)는 앞서 지난 1월 7일 열린 안전결의대회에서 밝힌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올해 안전 목표 슬로건이다.

임직원 모두가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안전의식에 불을 켜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기아 오토랜든 광주 1공장 대식당 앞 광장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했다.

결의대회에는 박래석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장을 비롯한 임원과 안전·환경 분야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안전소망 퍼포먼스를 했다.

행사장 무대 앞에는 현장 최일선 관리자인 생산관리자들이 직접 작성한 안전소망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부착한 대형 \'나우리통(Tong)\'을 설치했다.

퍼포먼스는 박래석 광주공장장과 임직원들이 각자 작성한 안전소망 문구를 \'나우리통\'에 집어넣고, 안전 의지를 다지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기아가 운영 중인 안전 어플 \'나우리통\'에 보다 많은 임직원들의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 1월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한 안전결의대회 이후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보다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중대재해 없는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