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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광주무대
  • 호남매일
  • 등록 2022-04-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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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립오페라단 14일~16일 광주문예회관 소극장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가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연출로 관객을 만난다.


광주시립오페라단은 14일~16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제9회 정기공연 오페라 ‘마술피리’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200년이 넘도록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밤의 여왕 아리아’로 알려져 있다.


작품은 왕자와 공주가 갖가지 시험을 통과하며 진정한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으로 신비롭고 환상적인 배경 속에 기품있는 음악과 민속적인 선율이 가득하다.


또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 은유 속 풍자와 익살 가득한 곡들이 담겨 모차르트 특유의 감성과 유쾌함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작품은 고전의 아름다움과 지혜를 현대에 맞게 전달하기 위해 ‘도서관 대탐험’이라는 메타버스 게임 형식이 도입돼 관객을 만난다.


공연은 정선영 예술감독이 연출했으며 차세대 지휘자로 불리는 조정현이 지휘를 맡았다. 카메라타 전남(Camerata Jeonnam)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광주시립오페라단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가족이 봄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코로나19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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