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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의 'FTA 활용 지원' 통해 지역기업 수출 견인
  • 호남매일
  • 등록 2022-04-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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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중견기업 대상 11개 분야 21개 사업 수출애로 해소…상주·전문관세사 6명 배치


광주상공회의소가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수출을 견인한다.


광주상의는 산하 광주FTA활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중소·중견 수출기업들이 기업 경쟁력과 수출 실적을 제고할 수 있도록 4월부터 FTA 활용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지난 2월 1일 발효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수출 지원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이를 위해 광주FTA활용지원센터는 올 한해 \'맞춤형 FTA 컨설팅\', \'수출입 관련 재직자 교육\', \'전문상담실 운영\', \'해외시장 진출지원\', \'원산지 증명서 발급\', \'특성화 고교생 대상 FTA 전문인력 양성 사업\'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11개 분야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FTA지원센터에 2명의 상주관세사를 배치하고, 외부에는 현장 실무경험이 풍부한 4명의 전문관세사를 통해 지역 수출기업이 호소하는 다양한 수출 애로를 적극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OK FTA 컨설팅\' 사업은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올해 25개 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증명서 발급과 업체별 인증수출자 인증 취득 등을 지원하고, 기계·농수산·식품 등 지역 중점 업종에 대해선 별도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수출기업과 FTA 미활용기업 등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지자체를 비롯한 지역 내 수출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운영도 강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FTA를 활용해 해외시장 진출 시 필요한 통·번역 서비스를 기업 한 곳당 최대 50만원까지 무료로 지원하고, 인증수출자 자격을 취득한 기업에는 시장 개척용 카탈로그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FTA 관련 애로 상담과 수출입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광주FTA활용지원센터(062-350-5861·65)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FTA활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수출기업이 FTA를 적극 활용 할 수 있도록 컨설팅·교육·원산지증명서 발급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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