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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문화전당 ‘풍화, 아세안의 빛’ 필리핀 전시
  • 호남매일
  • 등록 2022-04-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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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31일까지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평화와 소망이 담긴 빛’을 주제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창·제작한 작품 ‘풍화(風火), 아세안의 빛’(Punghwa, Light of ASEAN)이 해외에서 전시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풍화, 아세안의 빛’ 전시회가 오는 5월 31일까지 주필리핀한국문화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작품은 ‘움직이는 매체예술’(키네틱 미디어아트)이며 예술과 기술의 경계에서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풍등을 상징하는 ‘풍화’와 빛을 상징하는 ‘묘화(妙火)’로 구성됐으며 강물에 빛이 투사돼 새로운 모습을 연출한다.


또 하늘로 날아오르는 ‘풍화’는 아시아인의 염원이 담겨있으며 백열전구 270여개로 제작된 ‘묘화’는 아시아인의 따뜻한 감성을 표현한다.


작품은 지난 2019년 미디어 작가그룹 ‘사일로 랩(SILO Lab)’과 공동 제작됐으며 한·아세안 30주년 기념식에서 첫 선을 보인 뒤 부산 아세안문화원과 전남 담양 담빛예술창고 순회 전시, 서울 코엑스 앙코르 전시, 논산문화원의 연산문화창고 개관기념 전시 등을 거쳤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주필리핀문화원 국유화 이전과 개원 10주년을 기념하는 기간에 평화를 상징하는 작품이 전시된다”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기관을 표방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이번 전시를 계기로 해외 인지도가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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