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광양만권 수소산업 기반구축 및 기업유치 전략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9일 상황실에서 수소관련기업 및 연구용역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최종보고회를 고려에 두고 프로젝트 상품화 계획, 수소산업 정부지원 방안, 수소전문 기업 육성, 전남의 그린수소산업과 지역 전략산업과의 연계전략, 해외 기업들의 유치 전략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수소산업의 기반 구축을 하기 위한 세부 실행계획과 기업유치 세부 전략을 포함할 것을 요청하고, 또 시장의 잠재성을 현실화하기 위해 이 지역에 맞는 과제를 도출하여 전략적 우선순위를 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1월 19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6개월간 KOTRA와 공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광양경제청은 정부의‘2050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맞춰 광양만권 수소클러스터 모델을 구축하고, 투자자 맞춤형 제안서를 만들어 국내외 앵커기업 유치에 앞장 설 계획이다.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청장은“광양만권을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대표지역으로 자리매김”하여“관련 우수 기업을 유치하여 전문 인력과 기술의 유입 및 광양항 물동량 증가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