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포스트 코로나 기대감' 광주·전남 기업체감경기 4개월 만에 반등
  • 호남매일
  • 등록 2022-04-29 00:00:00
기사수정
  • 한국은행 광주·전남 기업경기조사 결과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 멈춤


코로나19 진정세 등의 영향으로 4월 광주·전남지역 기업체감경기가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만에 반등했다.


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4월 광주·전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광주·전남 소재 585개 사업체(504개 응답)를 대상으로 기업체감경기를 조사한 결과, 제업과 비제조업 모두 기업체감 경기가 상승했다.


광주·전남지역 4월 제조업 업황BSI(Business Survey Index)는 76으로 전월에 비해 5포인트 상승했으며 다음달 업황전망BSI도 81로 8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제조업 업황BSI가 78을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했다가 4개월 만에 반등한 것이다.


기업경기지수가 기준치(100) 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의미하고 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다.


4월중 제조업 매출BSI는 96으로 전월에 비해 8포인트, 다음달 매출전망BSI도 99로 9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제조업 신규수주BSI는 89로 전월에 비해 1포인트 올랐으나 다음달 신규수주전망BSI는 89로 전월에 비해 3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 가격상승,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4월중 광주·전남지역 비제조업 업황BSI는 75로 전월에 비해 8포인트 상승했으며 다음달 업황전망BSI도 81로 7포인트 상승했다.


비제조업 업황BSI 역시 지난해 12월 76을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했다가 반등했다.


비제조업 매출BSI는 84로 전월 대비 9포인트 올랐으며 다음달 매출전망BSI도 91로 11포인트 상승했다.


비제조업 자금사정BSI는 78로 전월 대비 8포인트, 다음달 자금사정전망BSI도 84로 7포인트 각각 올랐다.


비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은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 원자재 가격상승, 경쟁심화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권형안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경제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