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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K-콘텐츠 금융생태계' 확대…민간협력 강화
  • 호남매일
  • 등록 2022-05-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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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콘텐츠 발굴·육성위해 민간 투자기관 6곳과 업무협약


한국콘텐츠진흥원이 \'K-콘텐츠 금융생태계\' 확대 조성을 위해 민간투자사와 협력 강화에 나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유망 K-콘텐츠를 발굴하고, 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최근 민간 투자기관 6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사는 \'대교인베스트먼트\', \'더인벤션랩, \'로간벤처스\', \'롯데벤처스\',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등 6곳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약사들은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콘텐츠기업을 지원하는데 힘으로 모으기로 했다.


여기에 콘진원이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콘텐츠 피칭 플랫폼 KNock(케이녹)\' 사업과 연계해 \'케이녹 파트너스\'로서 콘텐츠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케이녹 파트너스\'로 참여하는 민간 6개사는 콘진원과 함께 우수 K-콘텐츠와 콘텐츠기업을 직접 발굴하고, 이를 통해 기업과 투자자 간 지속적인 접점을 마련해 투자 연계 가능성을 보다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각 투자사들은 콘텐츠산업에 특화된 투자역량을 살려 기업들의 성장단계에 맞춘 1대 1 멘토링과 밀착 지원에 나선다.


대교인베스트먼트는 애니메이션과 캐릭터·융합콘텐츠를 집중 육성하고, 더인벤션랩은 콘텐츠 서비스와 플랫폼 투자를 검토한다.


또 로간벤처스는 게임과 메타버스 콘텐츠 지원에 나서고, 롯데벤처스는 버추얼 캐릭터, VFX 등 디지털콘텐츠 분야 육성에 나설 예정이다.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콘텐츠산업의 성장에 자금 조달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로 콘진원은 투자자와 콘텐츠기업을 연결하고, 업계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밀도 있는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콘진원은 오는 6월께 \'케이녹\' 참가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케이녹 파트너스\'와 함께 총 18개사를 선발해 국내 콘텐츠기업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데모데이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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