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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중기청, ESG·탄소중립 해외규격인증 지원 강화
  • 호남매일
  • 등록 2022-05-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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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증비·시험비·컨설팅비용 등 기업당 최대 1억5천만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수출을 위해 필요한 해외규격인증획득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2022년 2차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5월 2일부터 31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해외인증에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의 비용 일부(50%~7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대상은 전년도 직접수출액이 5,000만불 미만의 중소기업이며, 유럽 CE, 미국 FDA, 중국 CCC 등 약 526개의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최근 글로벌 기업이 협력사에 강도 높은 ESG 경영 및 탄소중립 대응을 요구하는 추세로, 이번 2차 사업부터 ESG·탄소중립 관련 인증에 34종을 신규로 추가하는 등 총 52종을 지원하고, 기업당 연간 최대 1억원(4건) 한도 내에서 지원하되 ESG·탄소중립 관련 인증에 대해서는 최대 5000만원(2건)까지 추가 지원하는 등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다.


동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센터 홈페이지(www.smes.go.kr/globalcerti)에서 온라인으로 5월 31까지 신청·접수할 수 있으며, 지원사업 이해를 돕기위해 5월 12일 광주전남중기청 1층 다목적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정현호 수출지원센터 팀장은 “지난해 말 기준 중소기업 수출액 1155억달러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며 “해외규격인증사업을 통해 지역 수출중소기업들의 수출이 더욱 가속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중기청은 2022년도 1차 사업을 통해 14개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총 2억5900만원의 인증획득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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