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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매출 '기지개'
  • 호남매일
  • 등록 2022-05-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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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황금연휴에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 46% 증가

한국도로공사는 5월 첫째 주 고속도로 통행량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8.6% 증가했고, 휴게소 매출액은 46% 증가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실내 다중이용시설 음식물 섭취 제한 해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로 봄철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고속도로 매출이 급증했다.


5월 첫째주(1~7일) 전국 고속도로 통행량은 4244만대로, 지난해 동기(3906만대)보다 8.6% 늘었다. 이는 코로나 발생 전인 2019년 동기(3896만대)보다 더 많은 수준이다.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은 5월 첫째주 380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260억7000만원)보다 46% 늘어났다.


실제로 경부고속도로에 위치한 천안삼거리 휴게소의 5월 첫째 주 토요일 실내 식당가 매출은 4월 넷째 주와 비교해 66.5%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14% 증가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내 모바일 주문·결제 서비스를 167곳으로 확대하고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커피·조리 로봇 매장, 무인편의점 등을 늘리는 등 매출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6월부터 휴게소 매출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휴게소를 찾은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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