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7시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6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63회 정기연주회는 ‘Begin again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라!’라는 부제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합창노래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는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호주·필리핀 민요와 한국 가곡 ‘저 구름 흘러가는 곳’과 우리에게 친숙한‘아름다운 강산’ 등을 소년소녀합창단의 멋진 안무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성악 앙상블 팀 ‘리블링스’와 ‘바이올린 트리오 W’가 특별 출연하고, 록밴드 ‘등걸’과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인 ‘순천 청소년관현악아카데미’의 협연을 통해 한층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일반 6,000원, 학생 4,000원으로 티켓링크 또는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예매가능하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