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도서관이 26~31일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어린이 도서 ‘내 이름을 들려줄게’의 저자 조연화 작가를 초청해 학교로 찾아가는 강연을 연다.
올해의 책 작가 초청 강연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올해의 책을 함께 읽으며 토론하고 소통함으로써 ‘시민 한 책 읽기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연계시켜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해 왔다.
광양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바다와 아름다운 풍광, 도시와 어촌 농촌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곳에 산다”고 자신을 소개한 조연화 작가는 광양에 거주하고 있다.
찾아가는 작가 초청 강연은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미리 신청받아 4개 학교를 선정했으며 작가가 직접 학교를 찾아 어린이 독자들을 만난다.
조 작가는 ‘너도, 나도, 우리 모두 무지개’라는 주제로 다양성이 가지는 아름다움과 꿈이 가진 힘에 관해 어린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