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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리·심청가’ 젊은 감성으로 재해석… 밴드 악셀 공연
  • 호남매일
  • 등록 2022-06-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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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통문화관 11일 오후 3시… 다시 태어나는 우리 소리


젊은 감성으로 재해석된 ‘비나리’ ‘심청가’ 등이 무등산자락에서 울려 퍼진다.


광주문화재단은 11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에서 젊은 음악인으로 구성된 밴드 ‘악셀’을 초대해 토요상설공연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다시 태어나는 우리 소리(RE-Birth)’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악셀만의 젊은 감성으로 새롭게 해석한 국악의 가락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주는 ‘비나리’로 시작해 창작곡 ‘난봉가’, 뺑덕어멈과 심청이를 주제로 만들어진 ‘심청가와 녹턴’이 공연된다.


또 춘향전의 ‘어사출도’와 ‘사랑가’, 광대를 표현한 ‘광대’, 별주부전으로 잘 알려진 수궁가의 토끼 잡아들이는 대목을 새로 탄생시킨 ‘좌우나졸’ 등이 연주된다.


공연은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전통문화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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