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여름철 재해취약시설 민간합동 점검.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여름철 교육시설물 재해취약시설 민간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재해취약시설 점검을 통해 여름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에 대비하는 한편 모두가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대상은 붕괴위험시설 14곳, 화재위험시설 25곳, 공사현장 2곳, 사고위험시설 4곳 등 총 45곳이다.
분야별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 학교 관계자와 각 분야 민간전문가(기술사)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합동점검반은 가벼운 사항은 현지 시정을 요구할 예정이다. 시정조치가 어렵거나 중대한 위험 요소가 발견되는 경우 정밀안전점검과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적극적으로 위험 요소를 해소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교육시설과 관계자는 \"수시 점검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교 현장에서도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을 해달라\"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