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전력거래소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리는 \'2022 실패박람회\'에 디딤돌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전력거래소 제공) 2022.06.20.
한국전력거래소가 실패를 넘어 재도약하는 국민을 위한 협업과 통합의 가치를 추진한다.
한국전력거래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리는 \'2022 실패박람회\'에 디딤돌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실패박람회\'는 실패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재도전의 기회 마련 등 사회 전반에 재도전 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민-관의 협력을 확대하고, 도약과 재도전의 디딤돌을 확대하기 위해 전력거래소 등 7개 공공기관과 14개 민간기관이 행정안전부와 디딤돌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전력거래소는 국민의 실패 극복과 재도전·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 연계를 통한 전문상담, 사업 연계, 교육 운영, 정책홍보 분야 등을 중심으로 협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공공기관 간 협업모델을 개발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리빙랩 공동운영을 비롯해 자사의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박중환 전력거래소 경영기획 부이사장은 \"디딤돌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소상공인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규제 혁신 지원 등을 통해 힘찬 재도전의 날갯짓이 시작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