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독립영화관은 코로나19와 무더위 극복의 의미가 담긴 영화를 연속 상영한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자가 된 딸과 엄마 경아의 용기있는 모습을 담고 있는 ‘경아의 딸’은 9일 관객을 만나며 10일에는 캐리커쳐를 그리는 정은혜 작가의 일상을 담은 ‘니얼굴’이 상영된다. 영화 상영뒤에는 작품을 연출한 김정은 감독과 서동일 감독이 극장을 찾아 관객과 대화한다.
또 드래그 아티스트 ‘모어’의 성장담을 담은 ‘모어’가 12일 선보이며 이일하 감독과 주인공 모어가 극장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