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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식중독·감전사고 대비 하세요
  • 호남매일
  • 등록 2022-07-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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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란 한자 ‘長(길 장)’과 비를 뜻하는 ‘마’가 합쳐진 합성어로, 여름철 우리나라에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많은 비를 내리는 강수현상을 말합니다.


‘장마’는 여름철 자연재해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현상 중 하나로 홍수, 침수, 산사태, 식중독, 감전 사고 등 많은 사고가 발생한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예방 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법과 감전 사고 예방법을 알아보겠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첫째 손 씻기가 대표적인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는 게 중요하다.


둘째 육류는 중심온도 75℃, 어패류는 85℃ 에 1분 이상 익혀 먹어야 한다.


셋째 과일과 채소는 염소소독(100ppm) 5분 침지 후 흐르는 물에 3회 세척해야 한다.


넷째 음식은 조리 후 60℃ 이상 또는 바로 식혀 5℃ 이하에서 보관해야 한다.


다섯째 조리 기구는 채소용, 육류용, 어류용을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


다음으로, 감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외출 전엔 반드시 소등하고, 에어컨 실외기에 빗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누전 차단기를 설치해야 한다. ▶노후되거나 손상된 전선은 교체해야 한다. ▶배수 장비를 갖추고 습기가 많은 곳엔 플러그 커버를 씌어야 한다. ▶폭우로 인해 가옥의 일부가 침수될 시, 즉시 차단기를 내려야 한다. ▶장마철 기간 중엔 가로등, 신호등, 맨홀뚜껑 등 거리 전기시설물 근처에 접근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위 사항을 잘 지킨다면 우리 모두 안전하게 장마철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김민수(영광소방서 119안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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