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철강 사업 전문회사 전환 이후 처음으로 ‘2021 포스코 기업시민보고서(이하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속가능한 100년 기업 포스코’를 향한 △친환경 제철 프로세스로의 대 전환 △세계 최고의 지능형Smart 제철소 구축 △초일류 제품 경쟁력 지속 강화 △창의와 신뢰의 기업문화 조성 △이해관계자와 상생 등 5가지 미션과 Business, Society, People 분야의 성과를 담았다. 아울러, 포스코는 보고서를 통해 ESG 성과 관리를 위해 마련한 ‘실천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
포스코는 올해 보고서 내에ESG 정책집(ESG Policies & Positions)을 신설해 ESG 분야별 포스코의 정책과 지침을 체계적으로 종합 정리해 공개했다. 포스코의 ‘2021 기업시민보고서’는 포스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는 앞으로 기업시민가치 측정 방법론을 철강업의 글로벌 표준 모델로 삼고, 국제 지속가능성 기준위원회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ISSB)의 ESG 공시 의무화에도 선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은 \"어느 때보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으로, 미래 경쟁력은 지속가능경영(ESG) 성과에 좌우될 것\"이라며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토대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