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광주본부세관장은 14일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여행자 통관 업무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였다. (사진=광주세관 제공). 2022.07.14.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운항이 2년 4개월여 만에 재개된 가운데 광주세관도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분주해졌다.
광주본부세관은 14일 정승환 세관장이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여행자 통관 업무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무안국제공항에 국제선 운항이 중단된지 2년 4개월만에 재개됨에 따라 물품반입 등 여행자 통관 업무를 꼼꼼히 챙기기 위한 점검이다.
정승환 세관장은 오랜만에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 여행자들에게 고품질의 여행자통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일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총기류·폭발물 등 안보위해물품과 마약류·대마성분 함유물품 등 국민건강위해물품 반입 차단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정 세관장은 \"무안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 재개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좋은 기회다\"며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