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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6월 무역수지 8억800만달러 흑자…전년대비 28%↓
  • 호남매일
  • 등록 2022-07-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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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세관 6월 수출입 동향 수출 증가 속 수입 증가폭 더 커


지난 6월 광주·전남 지역 무역수지 흑자가 8억8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8.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광주본부세관의 \'6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6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4.4% 증가한 60억7500만달러, 수입은 40.0% 증가한 52억67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8억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무역수지 흑자 11억2300만달러에 비해 28.0% 줄어든 수치다.


지난 5월과 비교해도 수출은 15.7% 감소하고 수입은 6.5% 감소해 무역수지는 48.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6월 말까지 누계기준은 수출(342억5400만달러)이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했고 수입(285억6700만달러)은 44.2% 증가해 무역수지 흑자(56억8700만달러)는 24.9% 감소했다.


광주지역 6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6% 증가한 14억9700만달러, 수입은 22.5% 증가한 8억5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6억92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반도체(64.4%)·기계류(17.3%)·타이어(17.2%)가 증가한 반면, 수송장비(13.6%)·가전제품(25.3%)이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32.2%)·고무(7.7%)·화공품(11.3%)이 증가했고 가전제품(20.4%)·기계류(20.8%) 등은 감소했다.


전남지역 6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0.6% 증가한 45억7800만달러, 수입은 43.8% 증가한 44억62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억16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석유제품(111.5%)·철강제품(12.8%)·수송장비(26.5%)·기계류(252.2%) 등이 증가한 반면, 화공품(10.0%)이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78.7%)·석탄(122.2%)·화공품(14.0%)이 증가했고 철광(32.4%)·석유제품(0.2%) 등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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