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는 식품관 유료 서비스인 ‘프라임 서비스’를 공식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라임 서비스’는 지난해 7월 업계 최초로 경기점에서 선보였다. 한우, 과일, 그로서리 등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유료 멤버십이다.
멤버십은 광주신세계 지하 1층 프라임 전용 데스크에서 가입 가능하다. 회원 자격은 1년간이다.
오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사전가입을 받으며, 8월 5일부터 공식 운영한다.
프라임 서비스 신규 회원 사전가입시 연회비 5만5000원에서 10% 할인된 4만9500원에 가입할 수 있다. 또 금액권 혜택 쿠폰(3만원 상당)과 7% 사은행사 참여 쿠폰, 웰컴 기프트 등 웰컴 바우처를 즉시 제공한다.
앞서 첫 선을 보인 경기점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500여명이 가입했다. 프라임 멤버십 가입 고객 매출은 가입 전보다 전년대비 15% 늘었다.
광주신세계 최택열 식품팀장은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푸드마켓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확장하며 광주전라 지역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고의 쇼핑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