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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CJ대한통운과 전기트럭·배송로봇 개발 협력한다
  • 호남매일
  • 등록 2022-07-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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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대한통운 물류 사업에 최적화된 전용 PBV 모델 개발…2025년부터 공급 기아 봉고III EV를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 및 기술 실증 단계적으로 병행

기아는 21일(목) 양재동 본사에서 CJ대한통운과 ‘친환경 물류 운송 혁신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왼쪽부터)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부문 신영수 대표,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이사, 기아 송호성 사장, 기아 eLCV비즈니스사업부장 김상대 전무. /기아 제공



기아는 CJ대한통운과 함께 친환경 물류에 최적화를 위해 전기트럭과 배송로봇 개발에 협력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아는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CJ대한통운과 친환경 물류 운송 혁신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기아 송호성 사장,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이사, 기아 eLCV비즈니스사업부장 김상대 전무,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부문 신영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아는 올해부터 CJ대한통운의 전기 배송트럭 전환을 위한 봉고III EV를 먼저 공급하고, 궁극적으로 CJ 대한통운의 친환경 물류 사업에 최적화된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를 개발해 2025년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CJ 대한통운이 봉고III EV의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상세 요건을 제시하고 기아가 이를 전용 PBV 모델 개발 및 봉고III EV의 상품성 개선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개발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물류운송 현장에 가장 적합한 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용성 테스트에도 참여한다.


양사는 PBV 개발 외에도 봉고III EV 사용자경험(UX) 최적화, 상하차 작업 효율화 기술 혁신, 배터리 생애주기 신사업 기회 모색 등 봉고III EV를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 및 기술 등의 실증을 단계적으로 병행한다.


기아 관계자는 \"CJ대한통운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한 친환경 목적기반 차량 및 연계 솔루션의 본격 개발로 국내 1톤 트럭 중심의 물류 생태계 혁신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미래지향 PBV로 국내 소형상용트럭 시장 내 뉴노멀을 선도하고 운송 수단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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