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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의, 지역대학 반도체 학과 정원 확대 건의 검토
  • 호남매일
  • 등록 2022-07-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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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자문위원회 간담회 ESG 경영, 기술지원 강화 등 자문위원회 확대 운영 추진

광주상공회의소는 21일 경제자문위원회 간담회에서 지역 대학 반도체 관련 학과의 정원 확대를 위한 건의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상공회의소 제공



광주상공회의소가 정부에 지역 대학 반도체 관련 학과의 정원 확대를 건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2일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날 경제자문위원회 간담회에서 지역 대학 반도체 관련 학과의 정원 확대를 위한 건의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가 최근 반도체 산업 인재를 키우기 위해 대학 정원 규제 완화 정책을 발표했으나 지역 인재 유출로 수도권 쏠림은 더 심해지고 지방대의 교육 기반마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학과 정원 확대 건의의 시기 및 구체적 방법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또 지역 내 복합쇼핑몰 유치, 영산강 일대의 관광자원화, 가업상속공제제도 개선 건의 등 광주상의의 사업추진실적을 공유했다.


또 기후변화 대응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 기업에게 요구되는 강화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신기업가정신의 함양과 확산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기업의 ESG (환경 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경영과 기술경쟁력의 강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신규 위촉하는 등 경제자문위원회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위원장인 송기석 변호사 등 경제자문위원과 상의 임직원 15명이 참석했다.


정창선 광주상의 회장은 “혁신적인 기술발달로 인해 산업이나 국가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으며, 기업은 단일화된 글로벌 시장에서 무한한 경쟁을 지속해야 한다”면서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지역 경제의 성장·발전을 위한 경제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협조를 요청했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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