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한전)의 전력·정보기술부문 자회사인 한전KDN은 지난 25일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ESG(환경·사회공헌·지배구조)자문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2022.07.26. /한전 KDN 제공
한국전력(한전)의 전력·정보기술부문 자회사인 한전KDN은 지난 25일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ESG(환경·사회공헌·지배구조) 자문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원회는 기존에 운영하던 \'사회적 가치 협의회\'를 개편한 것으로, 관계자들의 의견을 기관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환경, 사회공헌, 지배구조 각 분야별 협력사, 지역사회 관계자 등을 포함한 외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되며, 향후 2년간 경영 전반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개최된 1차 ESG 자문위원회에서는 위원장 선전, ESGS 트렌드 공유,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2022년도 한전KDN ESG 중장기목표, 실천과제 등 ESG 전략체계에 대한 자문이 이뤄졌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ESG경영활동을 구체화할 계획\"이라며 \"친환경 에너지ICT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ESG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