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오는 16일까지 광주신세계미술제 수상작가 초대전-윤준영 ‘익숙한 듯, 낯선’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9년 제20회 광주신세계미술제에서 신진작가상을 수상한 윤준영 작가의 초대 개인전이다. 작가는 부단히 사회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오는 감정과 사유를 작품으로 서술한다. 사회를 살아가며 느끼는 감정을 먹과 콩테로 구성된 무채색의 화폭에 풀어낸다.
이번 개인전에서 선보이는 ‘보이지 않는 눈과 응집된 것’, ‘believer’연작 또한 어두운 색으로 인해 사회에 대한 부정적인 분위기를 풍기지만, 그 내면엔 긍정적인 감정들이 담겨 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