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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상공인 코로나로 가장 타격 본 업종 '여행사·펜션·노래방'
  • 호남매일
  • 등록 2022-08-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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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통계청 '코로나19 전후 광주시 생활업종 소상공인 경제변화상'

/호남통계청 제공



코로나 19로 광주지역 생활업종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여행사, 펜션, 노래방 업종의 매출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코로나19 전후 광주광역시 생활업종 소상공인 경제변화상\'에 따르면 2020년 광주시 소상공인 평균 연매출액은 1억2500만 원으로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100만 원(0.7%) 증가했다.


2020년 소상공인 폐업사업체 평균 영업기간은 4.3년으로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0.2년(5.3%) 증가했다.


2020년 소상공인 평균 연매출액의 전년대비 감소업종은 여행사(-67.7%), 펜션(-48.8%), 노래방(-24.2%) 순으로 주로 여가생활, 생활서비스, 교육업 분야에서 나타났다.


충장로일대(충장동·동명동)와 상무지구(치평동·상무1동), 봉선동일대(봉선1동·봉선2동), 전남대일대(용봉동·문흥2동)


수완지구 등 2020년 5대상권 소상공인 활동 사업체는 1만8227개로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80개(0.4%) 감소했다.


5대상권 소상공인 개업사업체는 2649개, 폐업사업체는 2555개로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각각 935개(26.1%), 283개(10.0%) 감소했다.


2020년 5대상권 소상공인 평균 연매출액은 1억2200만 원으로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200만 원(1.2%) 감소했고 5대상권 소상공인 평균 영업기간은 4.0년으로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0.4년(11.3%) 증가했다.


2020년 광주시 소매업 소상공인 사업체는 의류(5326개), 식료품점 (4561개), 통신판매(3,606개) 순으로 많았으며 평균 연매출액은 1억1800만 원으로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식료품점(11.8%), 가전제품(10.4%) 순으로 증가한 반면, 화장품·방향제(13.1%), 휴대폰점(9.6%) 순으로 감소했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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