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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비파와인, 남도 전통주 품평회 '최우수상' 수상
  • 호남매일
  • 등록 2022-08-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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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파 착즙 효모 첨가 발효…은은한 향 뒷맛 깔끔 인기

완도 비파로 만든 \'황금과 비파와인’



완도 비파로 만든 \'황금과 비파와인’이 ‘2022 남도 전통주 품평회’에서 과실주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23일 완도군에 따르면 전남도가 우수 전통주 발굴을 위해 ‘남도 전통주 품평회’를 개최한 결과 완도비파영농조합의 ‘황금과 비파 와인’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난 2015년과 2021년에 이어 세번째다.


총 18개 업체 27개 제품이 참가한 이번 품평회는 박록담 한국전통주연구소장과 대학교수, 전문 유통업체 관계자 등 심사위원 9명이 1차 서류심사, 2차 관능평가 방식으로 진행했다.


관능평가는 블라인드 테스트로 맛과 향, 색상, 후미 등을 심사하는 방식이다.


‘황금과 비파 와인’은 비파를 착즙한 뒤 효모를 첨가해 발효 숙성시켜 투명하고 아름다운 황금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스위트 와인으로 알코올 냄새가 덜하고 향이 은은하며 뒷맛도 깔끔하다.


황창령 완도군 농업축산과장은 \"지역 농산물을 사용한 우수한 품질의 전통주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 전통주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전통주는 광주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의 로컬푸드 직매장,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운영하는 \'서울 전통주 갤러리\' 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완도=이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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