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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쌀가공업체 2곳 농식품부 지원사업 선정
  • 호남매일
  • 등록 2022-08-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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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 하이앤드라이스·해남진도 해·진 컨소시엄 쌀가공 시제품 개발·판촉으로 소비 활성화 추진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라이스컨소시엄 지원사업 공모에 전남 업체 2곳이 선정돼 쌀 가공품 개발·판매 활성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쌀가공품 판매자가 포함된 연합체(컨소시엄)에 쌀가공품 개발, 전시, 판매를 지원해 쌀의 새로운 수요 창출을 장려한다. 농식품부는 쌀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매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7월 시·도별로 추천한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공개 발표평가 등을 거쳐 강진 \'하이앤드라이스\'와 해남·진도 \'해·진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업체당 총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업체는 시제품 개발과 판촉활동을 통해 쌀 소비 활성화를 추진한다.


3년 연속 선정된 \'하이앤드라이스\' 컨소시엄은 쌀 누룩을 이용한 제품을 개발해 상품을 다양화하고, 해외로 판매망을 확대해 다양한 소비자를 만난다는 목표다.


\'해·진 컨소시엄\'은 수요자의 최근 소비경향을 반영해 쌀과자, 쌀빵, 밀키트 등을 개발한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쌀 소비 부진으로 쌀값이 지속해서 하락해 농촌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쌀 가공제품 개발과 홍보, 판매촉진 등을 지원해 쌀가공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주성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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