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1995~2005년생)는 방송국보다 넷플릭스, 티빙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취업플랫폼 캐치가 구직자 1386명을 대상으로 \'OTT업계와 방송국 중 더 취업하고 싶은 곳\'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8%(1087명)가 OTT 업계 취업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방송국 취업을 선호한다는 응답률은 22%(299명)다.
OTT 취업을 선호하는 이유로 \'향후 전망이 좋기 때문\'(48%)이라는 의견이 다수다. 이어 \'OTT를 자주 이용해서\'(15%), \'제작하는 콘텐츠의 성격 때문에\'(12%) 등 순이다.
방송국 취업 선호한다고 답한 경우 \'안정적\'(55%)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많았고, \'네임밸류가 있어서\'(16%), \'노하우와 전통이 있어서\'(12%)가 뒤따랐다.
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OTT 플랫폼으로는 \'넷플릭스\'가 72%다. 이어 \'티빙\'(10%), \'왓챠\'(5%)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