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27년 동안 사랑받아온 광주신세계는 지역과 함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1995년 업계 최초로 현지 법인을 세워 광주·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지 올해로 27년이 됐다.
광주신세계는 최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민들의 변함없는 관심 속에 새로운 실적을 이어 나가는 등 지역 경제를 견인해왔다.
2019년 전관 리뉴얼을 통해 명품, 해외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총 100여개의 신규 브랜드를 선보였고 생활전문관을 도입하며 호남 지역 쇼핑 환경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5일에 광주신세계 본관 지하1층 푸드마켓이 8년 만에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를 통해 새로운 맛과 멋이 살아 숨쉬는 프리미엄 푸드마켓으로 재탄생했다.
광주신세계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인 만큼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의 유망한 점포들을 입점시키며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는 창구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오픈 초기에 양동시장에 있는 전통 한실 침구세트 생산업체인 운현궁과 지난 2019년도에 다르다김밥, 양동통닭, 소맥베이커리 등 지역 브랜드를 대거 유치했으며, 지난해에는 지역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인 광주를 기반으로 성장해 오고 있는 ‘육각커피’와 함평의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전문 디저트 카페인 ‘키친205’가 그 대표적이다.
광주신세계의 장학 사업은 지역에서도 손꼽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 해 장학 사업 예산만 1억 3000만원 상당으로 올해까지 총 2800명이 넘는 고교생에게 30여 억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광주를 대표하는 국제 행사인 ‘광주비엔날레’에도 1995년부터 현재까지 총 19여억원 규모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 신진 예술 작가들의 등용문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주신세계미술제’는 역량 있는 작가의 발굴과 창작 지원을 통해 지역 미술문화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공모전이다. 지난 20여년간 86명의 작가들이 광주신세계미술제를 통해 등용됐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광주신세계는 또 지난해 2021년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적극적으로 활동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관하는 평가에서 2020년 B+에서 한 계단 오른 A등급사 평가를 획득해 지속개발 가능한 신뢰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광주신세계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친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에서 고루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올해도 마찬가지 A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친환경 선도기업으로 나가기 위해 친환경 관련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31일까지 슈콤마보니와 노도니트라는 브랜드가 협업해서 론칭한 친환경 신발 행사를 1층에서 하고 있고 지난 9일부터 본관 지하1층에 순환자원 수거 기기 ‘네프론’를 도입했다.
올해 3월에 진행한 세계물의 날 기념으로 풍암호수공원 정화활동과 같은 환경보호 활동과 매월 격월로 광주천변과 백화점 주변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환경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임직원 대상 생활 속 탄소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한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지난 2월과 8월 9일에 임직원 대상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폭염과 치솟는 물가 상승에 이중고를 겪는 사회복지시설 경로식당에 1000만원을 지원하는 전달식과 서구노인복지관에서 급식행사도 병행 진행했다.
소아암 투병으로 정서적 지체를 겪는 아동, 청소년의 회복발달 및 경제적 지원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1000만원을 전달한바 있다.
1층 이벤트 매장에서 광주전남 우수 특산물전, 중소기업 득템 마켓과 같은 지역과 상생할 수 행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일에 본관 지하1층 연결통로에 전남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은 2020년 5월 전남도와 광주신세계가 우수 농수특산물 생산·공급·판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협약의 결과물이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27년 동안 지역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광주신세계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지법인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면서 \"투명한 IR 활동을 통해 건전한 지배구조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