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지피(血)지기 백전백승 고혈압·당뇨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혈압·당뇨병 질환자 60명을 선정해 다음 달 13일부터 12주 간 주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운동요법과 질병의 이해, 영양 수업, 합병증 예방 등 이론 교육도 받을 수 있다.
특히 교육 시작 전과 후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체성분을 측정해 건강 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무릎 보호대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북구보건소에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북구는 자가 측정기 무료 대여 사업, 당뇨 합병증 검사비 지원 사업 등 만성 질환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형안 기자